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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예나 지금이나 관통하는 의는 같다" - 「고금통의」(이덕일) - "예나 지금이나 관통하는 의는 같다" - 「고금통의」(이덕일) - 이덕일의 고금통의. 1: 오늘을 위한 성찰 저자 이덕일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4-07-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1000여 개의 역사 순간에서 길어 올린 오늘을 단단하고 가치 ...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과거에도 비슷하게 일어났으며 미래에도 그럴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과거의 일들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책, 「고금통의」(이덕일) 이 시대의 탁월한 역사학자라고 평가받는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크게 1. 진실은 힘이 된다 2. 어제의 마음으로 오늘을 3. 사람에게서 길을 4. 역사 속 자기.. 2014. 7. 30.
썸네일 이미지 영화 한 편, 그리고 초밥 - 천호롯데시네마 옆 천호동 초밥 맛집 <모두랑> 영화 한 편, 그리고 초밥 천호롯데시네마 옆 천호동 초밥 맛집 부페보다 맛집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가보면 요즘엔 대부분 부페식이 제공된다. 그런데 그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은 단연 초밥이다. 하지만 많은 부페들이 초밥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밥 위에 살짝 생선 한 점을 올려놓은 듯한 초밥을 내놓곤 한다. 냉동생선에 두께도 얇은 건 말할 것도 없다. 더군다나 일본 원자력 사고 이후 초밥에 대한 불신도 깊어지고 있는 상태라 더더욱 불안하다. 그래서 초밥을 잘 고르기가 여간 쉽지 않다. 무엇보다 재료를 어디에서 공급받느냐 하는 점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천호동초밥 전문점 이다. 천호동롯데시네마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은 20년 경.. 2014. 7. 29.
썸네일 이미지 혜화역 데이트코스를 원한다면 - 대학로 맛집 <포로이> 혜화역 데이트코스를 원한다면 대학로 맛집 첫만남 "어휴, 냄새! 이걸 어떻게 먹어요?" 벌써 오래 전 일이다. 미국에 있을 때 친구들이 L.A. 다저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월남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국수를 좋아하기에 비슷한 맛이겠지 하고 따라나섰다. 그런데 실란트로(고수)가 가득 들어간 월남국수의 향이 너무 강하고 역해서 먹는 건 둘째 치고 냄새조차 맡기가 어려웠다. "처음엔 다 그래요. 하지만 한 두번 먹고 나면 이제 계속 먹고 싶어질걸요!^^" 난 이걸 어떻게 먹나 하고 몇 젓가락 뜨고 말았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은 점심을 먹으러 그곳에 갔다. 월남국수집은 그 가게가 문을 연 연도만 뒤에다 붙여서 'Pho 87', 'Pho 2000' 이런 식으로 이름.. 2014. 7. 28.
썸네일 이미지 모비즌, 최고의 A/S를 제공하다! 모비즌, 최고의 A/S를 제공하다! 모비즌, 여기까지 써봤다 절망 그리고 "따~다라라 따다단~" 스마트폰 벨이 울린다. 아내다. 평상시에 잘 전화하지 않는 아내이지만 가끔이나마 전화를 할 땐, 시간대에 따라 전화하는 이유가 다 있다. 우선, 아침 출근길에 전화가 오면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스마트폰의 '밀어서 잠금해제'하기가 두려워질 정도로 말이다. 이 시간의 전화는 십중팔구 접촉사고가 난 것이다. 일년에 한번은 연례행사를 치른다 -.- 그리고 낮 시간, 특히 점심시간에 오는 전화는 아내가 회사에서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 컴퓨터로 문서를 편집하다가 잘 안될 때 마치 A/S 기사인양 나를 애타게 찾을 때 걸려오는 전화다. 이 전화 역시 두렵다. 툭 하면 싸우기 때문이다. 부부간에는 운전교습을 비롯해서.. 2014. 7. 28.
썸네일 이미지 간만에 달달한 연극 하나 - 연극 <발칙한 동거 세번의 키스> 간만에 달달한 연극 하나 연극 좋은 날 연극 하나 주말이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시골에 보내고 아내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연극을 한 편 보기로 했다. 영화야 좀 뻔한 것 같고 딱히 땡기는 것도 없었다. 그래서 스케줄을 잡기를 점심에는 스시를 먹고 대학로에 나가 연극을 본 후 월남국수를 먹기로 했다. 식사는 그냥 가서 하면 되지만 연극은 뭘 볼까, 몇 시에 봐야 하나 골라야 했다. 이것저것 보다가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로맨스 코미디를 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 워낙 많은 연극을 하다보니 어느 것을 보아야 할 지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가장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대학로의 공연을 찾았고 그 가운데 부담없이 웃을 수 있는.. 2014. 7. 27.
썸네일 이미지 에너지를 다시 생각하다 - 「에네르기팡」(박동곤) 리뷰 - 에너지를 다시 생각하다 - 「에네르기팡」(박동곤) 리뷰 - 에네르기 팡 저자 박동곤 지음 출판사 생각의힘 | 2013-06-10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화학자의 눈으로 에너지 세상을 보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 얼마 전 지인의 집에 방문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름이라 그런지 전기세 이야기가 나왔다.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워 에어컨을 좀 많이 틀었더니 누진세가 적용되어 말 그대로 '전기세 폭탄'을 맞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 산업용전기는 그런 누진세가 없기 때문에 마음껏 전기를 쓴다는 것이었다. 그로인한 피해는 결국 힘없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지고 있단다. 억울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그나마 나을 지도 모른다. 정말 또 석유파동이 일어나고 기름값이 지금보다 더 비싸진다.. 201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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