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eize the day!/today117 뽀로로와 함께 보낸 설날~ - 뽀로로파크 잠실점 설연휴, 아이들과 뽀로로파크로~ 뽀로로파크 잠실점 이번 연휴가 5일로 긴 편이어서 이틀을 가족모임을 하고나서도 3일이 남았다. 마음이야 집에서 푹 쉬면서 늦잠도 자고 밀린 일도 하고 싶지만 아이들은 어디 그런가. 아침부터 심심하다고 난리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러 갈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아이들은 그저 놀이동산 같은 곳에 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잠실에 있는 키자니아를 예약하려 했지만 이미 예약이 꽉 차서 내일로 미루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갈까도 생각했지만 둘째가 스케이트는 별로라고 해서 패쓰~ 롯데월드는 분명 기다리느라 시간 다 보낼 것 같아서 이것도 패쓰~ 그러다가 남은 것이 바로 뽀로로파크!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큰 아이는 다소 안 맞지만 그래도 좋다길래 부리나케 소셜커머스에서 예매를 하고.. 2015. 2. 20. 설날이 있어 좋다! 설날이 있어 좋다! 궁평항 가족이 있다는 건 좋다. 특히 명절에 온가족이 모여 식사도 하고 놀기도 하지만 그냥 얼굴만 봐도 좋다. 조금씩 나이가 들어 아이들이 커가고 흰머리도 주름도 늘어가지만 그래도 좋다. 일년에 2~3번 모이는 이 시간이 있어서 좋다. 이번 설날에도 어김없이 온가족이 모였다. 첫 날엔 음식준비를 하고 본가에서 가까운 궁평항에 간다. 모두가 먹을 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앉아 장어와 새우, 조개도 구워먹고 회와 석화 등도 먹는다. 지난 번까지는 야외에 마련한 임시천막에 앉아 좀 추웠지만 올해는 실내에 마련된 탁자에 따뜻한 분위기가 더 좋았다. 바다를 보며 회를 먹는 기분은 언제나 즐겁고 좋다. 그것도 가족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다. 그렇게 먹고 즐기고 노래도 부르고 깔깔 대고.. 2015. 2. 19. 딸기 따고 체험하고! - 양평농촌체험 질울고래실마을 딸기체험 딸기 따고 체험하고! 질울고래실마을 양평딸기체험축제 여름물놀이체험, 가을수확체험, 겨울김장체험, 송어낚시체험 등 양평농촌체험은 계절마다 특색이 가득하다. 정감있는 어르신들,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와 각종 체험, 공기 좋고 바람 좋은 양평의 하늘과 물. 때론 부족한 것이 있기도 하지만 완벽하지 않았더 오히려 더 마음이 푸근해지는 곳이다. 그동안 양평농촌체험에 다녀오면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는데 바로 딸기체험이었다. 가족들이 워낙 딸기를 좋아하는 데다가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주말을 이용해 온 가족이 양평딸기체험축제에 다녀왔다. 체험마을은 이름이 참 특이한 질울고래실마을. 나중에 알고 보니 도자기를 만들었던 마을, 계단형식의 농사를 짓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2015. 2. 15. 제2롯데월드의 문을 열다 - 롯데월드타워 홍보관 방문기 제2롯데월드의 문을 열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 방문기 잠실역 사거리 누수현상, 주차장 바닥 균열, 아쿠아리움누수, 영화관 진동... 정말 끊임없이 불안한 소식들이 들려왔다. 마치 몇 년 전 개봉한 영화 처럼 초고층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가 나서 뭔가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사실 제2롯데월드몰에 갈 일이 있어도 좀처럼 편안하게 들어가지지가 않았다. 영화의 한 장면에 나오는 엑스트라 가운데 한 명이 되어 앰뷸런스에 실려갈 것 같아서다. 정말 그렇게 위험한 걸까? 뉴스에 보도된 내용들이 과장되거나 오해는 없는 걸까? 볼일이 있어서 잠실역에 갔다가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 들르게 되었다. 우리가 보통 '제2롯데월드'라고 부르는 곳의 공식명칭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이란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은 잠실.. 2015. 1. 28. 가성비 괜찮은 겨울방학에 갈만한 곳,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비교) 가성비 괜찮은 겨울방학에 갈만한 곳,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비교 어린 시절 우리 집에는 검정색 가죽으로 된 스케이트가 있었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스케이트를 끈으로 단단히 묶고 빙판 위를 달리던 형들 모습이 기억난다. 그래서 스케이트라고 하면 김연아 선수도 기억나지만 어린 시절 그 가죽 스케이트가 떠오르곤 한다.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인가 그런 스케이트 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된 스케이트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스케이트 자체보다는 이 겨울 빙판위를 신나게 달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오랜만에 큰아이와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사실 몇 주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처음 간 스케이트장이라 이번이 두 번째인 셈이다. 서울광장은 멀고 교통편도 불편해서 이번.. 2015. 1. 16. 겨울에는 역시 송어낚시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양평소리산마을 겨울체험 겨울에는 역시 송어낚시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양평소리산마을 겨울체험 찾다 눈썰매, 스키, 스케이트. 아이들 겨울방학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다.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기보다는 야외활동을 오히려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얼음송어낚시. 꽁꽁 언 냇가나 강가에서 20~30cm 두께의 얼음을 뚫고 구멍을 내어 송어를 잡는 얼음송어낚시. 이 추위에 냇가에서 겨울바람 맞아가면서 웬 고생인가 싶겠지만 그 재미가 꽤 괜찮다. 평창송어축제를 비롯해서 전국 이곳저곳에서 송어낚시가 유행이다. 송어, 빙어, 산천어 등 전국적으로 얼음낚시 열풍이다. 하지만 규모가 클수록 그만큼 사람이 북적대고 낚시도 잘 안되는 모양이다. 아이들은 어디서 이야기를 들었는지 빙어낚시, 송.. 2015. 1. 10.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