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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284

썸네일 이미지 봄이다, 자전거다 - 삼천리 자전거와 용품 구입기 봄이다, 자전거다 삼천리 자전거와 용품 구입기 봄을 기대하다 거실 창문으로 보이는 한강다리와 강변도로. 겨울에는 좀 드문 것 같더니 날이 풀리면서 자전거가 많이 보인다. 그동안 타야지 타야지 하면서 미뤄오던 자전거를 마침내 구입하게 되었다. 자전거의 종류도 많고 그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르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처음에는 선수도 아니고 매니아도 아니어서 그냥 저렴하고 튼튼한 걸로 사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가격대가 조금은 올라갔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바로 삼천리자전거 스팅거 100D. 가격은 20만원 중반대(정가는 38만 5천원)이고 시마노 원터치 변속시스템으로 27단이며 쇼바가 달려있다. 주문할 땐 몰랐는데 제품을 받고 보니 앞뒤 디스크브레이크였다. 기본 링벨과 라.. 2014. 3. 5.
썸네일 이미지 재난영화 속에 담긴 인생의 의미 - <폼페이: 최후의 날> 재난영화 속에 담긴 인생의 의미 또 하나의 재난영화 최근(?)에 기억나는 재난영화는 존 쿠삭 주연의 다. 예고편만 보고도 당장 보고 싶었던 영화. 그러나 헛웃음 짓게 만드는 결말로 인해 황당했던 영화다. 그래도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그래픽이 압권인 그 영화를 난 두번이나 보았다. 더군다나 내가 잠시나마 살았던 LA가 주배경이다보니 보다 더 실감이 났던 것 같다.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면서 굳이 스토리가 어쩌니 따지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킬링타임용으로 자연의 힘, 인류문명의 위험성을 어느 정도 자각하면 된다고 본다. 그런 차원에서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개봉되었다. 바로 . 예고편만 봐도 궁금해지는 그런 영화다. 뭐, 어치파 예고편 치고 재미없는 건 별로 없긴 하지만…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사상 .. 2014. 2. 26.
썸네일 이미지 얼음낚시, 제대로 낚이다 - <대성리송어축제>를 가다 얼음낚시, 제대로 낚이다 를 가다 떠나다 지인들과 대성리송어축제를 다녀왔다. 매번 사무실에서 회의만 하다가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 낚시도 하고 회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얼음낚시를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알아보니 평창송어축제, 가평자라섬씽씽축제 등 여러 곳이 있었지만 지인들이 인천떡에서 오시기에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잡느라 대성리로 향했다. 물론 그외의 평가도 있고 해서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렸다. 안그래도 지난 신정에 평창에 갔다가 송어축제를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가게 되어 기대가 컸다. 평창송어축제보다는 규모가 작다고 하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거리가 가까워 부담없이 가보기로 했다. 날씨도 추운편은 아니어서 기분좋게 다녀올 수 있었다. 전반적으.. 2014. 1. 29.
썸네일 이미지 내 청춘이 응답하다 - <응답하라 1994>를 보고 내 청춘이 응답하다 를 보고 남기고 싶다 "아직도 안 봤어? 하~참." 지금은 좀 한풀 꺾였지만 얼마 전에까지만 해도 인터넷 뉴스고 스마트폰이고 간에 온통 이야기뿐이었다. 쓰레기, 칠봉이, 삼천포, 빙그레, 해태 등 알 수 없는 의미의 이름들이 헤드라인을 도배하기 시작했고 매직아이, 티피코시, 씨티폰 등 추억을 새록새록 돋게 하는 아이템들이 언급되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집에는 텔레비전이 없기 때문에 볼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아내가 하도 재미있다고 말하길래 한꺼번에 보게 되었다. 그냥 재밌다는 생각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 이상의 무언가 뭉클함이 있었다. 그게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글로 남겨 다시 추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으다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20여년 전의 이야기들. 나.. 2014. 1. 27.
썸네일 이미지 가족과 함께하는 스키장 - 휘닉스파크 후기 가족과 함께하는 스키장 휘닉스파크 후기 맛보다 새해를 맞이하며 휴가를 받아 해외여행을 가려 했다. 하지만 휴가가 급하게 결정되는 바람에 모든 비행기편이 마감되었다. 결국 포기하고 스키장에 가기로 했다. 지인이 휘닉스파크에서 스키강사를 하고 있기에 하루 스키를 배우고 또 하루는 가족끼리 타보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은 스키장 옆에 있는 워터파크 블루캐년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로 했다. 대관령눈꽃축제를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포기했다. 스키장은 이틀만 다녀왔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 그리고 더 잘 탔다. 슬로프도 아이들이 먼저 탔고 초중급코스로 먼저 넘어 간 것도 아이들이다. 특히 둘째 꼬마 녀석이 하루만에 중급코스에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했다. 두 녀석 다.. 2014. 1. 23.
썸네일 이미지 어린이회관 눈썰매장 vs. 뚝섬 눈썰매장 - 서울 시내 눈썰매장 비교 어린이회관 눈썰매장 vs. 뚝섬 눈썰매장 서울 시내 눈썰매장 비교 겨울이다 겨울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키. 그러나 서울에서는 스키장에 가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거리, 시간 면에서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특히 자녀를 2, 3 정도 키우는 부모라면 말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여기저기에 눈썰매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는 실내에서도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니 참 좋다. 특히 서울 지역과 인근에도 몇몇 눈썰매장이 있다. 그 가운데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회관과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가보았다. 가 본 결과 저마다의 특징이 있기에 아직 못 가본 부모들을 위해 장단점을 간단히 비교해 보았다. 미리 밝혀 두지만 어느 한 곳으로부터 협찬이나 리뷰 의뢰를 받은 적이 없으며 철저히.. 201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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