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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284

썸네일 이미지 [사용후기] ECTACO(엑타코) C-Pen3.5 핸드스캐너 책을 읽다 보면 인용하고 싶거나 나중에 꼭 다시 읽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밑줄을 그어서 나중에 다시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난 책에 줄을 긋거나 필기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래서 포스트잇을 붙여 놓는 방법을 택한다. 그런데 사실 나중에 다시 안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워드로 정리를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읽고 나면 정리해서 워드에 필요한 부분을 저장하고 있다. 그런데 한 두 줄 정도라면 별 부담이 없지만 때로는 1~2페이지 분량이 모두 필요할 때가 있다. 특히 그런 부분이 여러 군데인 책도 간혹 있다. 그럴 때 워드로 모두 저장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침내 괜찮은 걸 하나 발견했다. ECTACO(엑타코) C-Pen3.5 핸드스캐너 수년.. 2012. 5. 9.
썸네일 이미지 [사용후기]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이 시대의 노트로 자리잡다!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이 시대의 노트로 자리잡다! Seize the day! 요즘들어 간결한 멜로디와 휘파람 소리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CF 한편이 있다. 바로 갤럭시 노트(Galaxy Note) 광고다. 이 광고에 나오는 노래의 휘파람 소리만 들어도 이젠 갤럭시 노트가 생각날 정도다. Maroon5의 'Hands All Over'에 수록된 'Move like jagger'(음악듣기 클릭)라는 곡으로서 Christina Aguilera가 featuring했다. 이렇듯 경쾌하고 즐거움이 가득 묻어나는 세 편의 광고 때문일까. 사용하던 갤럭시S2를 정리하고 갤럭시 노트 32G Black을 새로 입양했다. 남들이 보면 괜히 남들 사니까 따라 사는 거 아니냐고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디어.. 2012. 5. 9.
썸네일 이미지 어린이날, 정말 찐~하게 보내다! 작년까지만 해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큰 아이가 어린이날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선물을 요구하고 맛있는 걸 사달라고 하고 재미있는 곳을 가자고 조른다. 덩달아 둘째 아이도 뭣도 모르고 언니편을 든다. 3일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유치원연합회 놀이마당, 4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축하행사, 5일 오전에 서울아산병원 사랑의 그림 그리기대회, 오후에 노하리 어린이날 기념행사, 6일 성락성결교회 어린이날축제에 이르기까지 4일간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나니 미연이와 나 모두 녹초가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쌩쌩한 아이들의 체력은 도대체 뭔지... 아마도 내년에는 둘째 녀석까지 합세해서 더 장난이 아닐텐데 ㅠㅠ. 하지만 그렇게 티없이 맑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느끼는 행복에 비하면 그 정도.. 2012. 5. 7.
썸네일 이미지 나무로 만든 곤충의 세계, 대박!! 매주 토요일이면 두 딸아이를 데리고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 간다. 창의미술과 체육을 한다. 집에 오면 그림 그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들, 그리고 또 뛰어다니느라 땀이 뒤범벅이 되는 줄도 모르는 아이들. 그래서 그 두 과목을 매주 토요일 마다 참석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두 과목 중간 쉬는 시간에 옆 교실에서 무언가 작업하는 할아버지 한 분이 우연히 눈에 띄었다.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교실벽을 장식하는 분이었다. 특히 나무를 가지고 곤충을 만드는 장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셨다. 나무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교하지는 않지만 곤충의 특징을 잘 살려서 만든 작품들에 눈이 갔다. 특히 겉은 베이지색에 속은 고동색으로 된 특이한 나무가 있었는데 이름이 다릅나무라고 한다. 여하간 오늘 좋은 경험을 .. 2012. 4. 22.
썸네일 이미지 봄나들이~ 여기저기 벚꽃축제라고 난리들이다. 여의도, 석촌호수, 어린이대공원 등 주요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정원이는 어느 덧 커서 벚꽃 구경을 가고 싶다고 졸라댄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후 용산가족공원에를 가보았다. 가기 전에 점심 때도 되고 해서 이태원에 있는 타코벨에 들렀다. (타코벨 이태원점: 다음 로드뷰 사진 발췌) 전에 소셜커머스에서 미리 구입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 사용하게 되었다. 미국에 있었을 때 워낙 즐겨 먹던 음식이라 아무 망설임 없이 구매했던 것이다. 미연이도 미국에서 즐겨 먹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좋아했다. 나도 타코와 부리또, 나초칩 등 원없이 실컷 먹었다. 사실 한국에서는 타코를 먹기가 그다지 쉬운 편은 아니라서 별.. 2012. 4. 15.
썸네일 이미지 Erin, 7th birthday~ 2006년 4월13일. 미국 California Aneheim에 있는 병원에서 Erin이 태어났다. 당시에는 가족도 없었고 같이 공부하던 전도사님들, 섬기던 교회의 목사님 내외분이 와서 축하해 주셨다. 한국의 산부인과와는 다르게 산모실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있었고 식사라고는 토스트와 우유 한 잔이 전부였다. 미국인과 남미계 산모들은 아이를 낳고는 바로 일어서서서 샤워를 하고 걸어다니며 별 일 없다는 듯 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3개월쯤 되었을 때 우리는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 Erin은 정원이란 한국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다. 워낙 어려서부터 어린이집에 맡겼기에 늘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밥을 잘 안 먹는 것 외에는 잘 자라주었..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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