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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11

썸네일 이미지 「비밀정원」 - (박혜영, 다산책방) 「비밀정원」 - (박혜영, 다산책방) -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제주도나 관광지 등에 마련된 '추억의 거리'와 같은 곳에 가보면 1970년대 거리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간판과 허름한 문짝, 그리고 조잡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작은 가게, 그리고 당시 일반 가정집을 재현해 놓기도 했다. 벽에는 교련복이 걸려있고 석유곤로, 투박한 흑백텔레비전 등이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 시대와 비교하여 웃음이 나지만 한편으로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고는 한다. 여기 그 시대의 추억들을 생각나게 하는, 그래서 마치 흑백영화나 먼지와 스크래치 가득한 옛날 영화 필름을 보는 듯한 소설 한 편이 있다. 박혜영 작가의 「비밀정원」이다. '제4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이.. 2014. 10. 19.
썸네일 이미지 진실인가 착각인가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 진실인가 착각인가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저자 줄리언 반스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2-03-2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2011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2011 영연방 ... 。 。 。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유학을 하느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그 시간들은 여전히 내게 독특한 시간으로 남아 있다. 한국에서의 시간들 가운데 단절되어 있었던 시간, 그러나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 혼자라 외로움에 힘겨웠던 기억도, 그러면서도 같은 또래끼리 서로 위로해주며 힘이 되었던 참 소중했던 시간이다. 한국에 돌아온 지 벌써 몇 년이 흘렀지만 의미있는 몇몇 사람들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2014. 7. 24.
썸네일 이미지 사랑,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 사랑,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저자 줄리언 반스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4-05-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상실과 이를 견디게 하는 영원함의 이야기2...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어차피 드라마가 뻔하긴 하지만 정말 저런 사랑이 있을까 싶다. 그런 아린 사랑의 이야기가 현실로 일어났고 또 그 이야기를 소설로 승화시킨 책이 나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사랑하는 아내를 뇌종양으로 잃은 작가의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책. 아프지만 그래서 더 마음 깊이 남는 그 사랑이야기를 만나본다.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 2014. 6. 2.
썸네일 이미지 피아노천재의 성장일기 - 「분더킨트」(니콜라이 그로츠니) - 피아노천재의 성장일기 - 「분더킨트」(니콜라이 그로츠니) - 분더킨트 저자 니콜라이 그로츠니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4-04-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분더킨트 _ 음악, 문학, 예술계의 조숙한 어린 천재나 신동을 ... 요즘 JTBC의 라는 드라마가 인기다. 20세의 피아노 천재와 40세의 유부녀의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정확히 말하자면 불륜이지만)를 다루고 있다. 음대와 아트센터 등이 연결되어 있고 주인공이 모두 피아노 전공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유난히 피아노곡과 클래식 음악들이 드라마 전체를 감싼다. 드라마이기에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다. 그런데 드라마가 아닌 책으로 그 피아노의 선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있다. 「분더킨트」(니콜라이 그로츠니) 과연, 책으로 듣는 피아노 선.. 2014. 4. 20.
썸네일 이미지 시인들이 사랑한 시인, 백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 시인들이 사랑한 시인, 백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저자 백석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4-02-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 봄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고는 하지만, 봄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봄과 가을이 되면 시가 생각나고 읽고 싶어진다. 여기, 따뜻함이 묻어나는 3월을 지나며 봄바람과 함께 읽고 싶은 시집이 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무슨 말이 필요하랴. 시인의 감성을 한껏 느끼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 시들을 만나본다.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에는 백석의 시 93편과 부록이 들어 있다. 각 시들은 특별한 제목은 없지만 .. 201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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