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eize the day!284 이제는 가족과 함께 남이섬 이제는 가족과 함께 남이섬 몇 년 전 아내와 함께 단둘이 오붓하게 여행을 즐겼던 곳 남이섬. 그때 남이섬과 쁘띠프랑스를 돌아보며 아이들과 같이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소망이 이뤄졌다. 사실 집에서 안 막히면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그게 그동안 참 멀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온가족이 한 마음으로 출발하여 딱 1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휴일이다보니 아무래도 가는 길이 많이 막힌 건 어쩔 수 없는 일. 내비가 가라는대로 돌아돌아 갔는데 시간은 별 차이 없었을지 모르겠지만 막힌 길은 아니라 지루하지 않았다는 것. 심지어 남이섬 입구에서도 차가 막히니 뒷길을 알려줘서 상당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는~ 일단 남이섬에 갔으니 닭갈비와 막국수는 먹어줘야 진리. 많은.. 2015. 5. 1. 운동회의 추억 - 아이들 체육대회를 다녀와서 운동회의 추억 아이들 체육대회를 다녀와서 오늘은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회날. 처음엔 소체육대회라고 해서 별신경을 안썼는데 알고보니 이게 결국 운동회였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항상 5월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운동회를 했고 일부 학부모들이 사다 주는 간식을 먹었다. 그런데 이 학교는 오전엔 1,2,3학년이, 오후에는 4,5,6학년이 운동회를 하는 모양이다. 첫째와 둘째가 한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시간을 내어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다른 것보다 아이들 달리기 순서가 가장 기다려졌다. 잘 달릴지, 이왕이면 1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 건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두 아이 모두 1등을 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게다가 학부모 달리기가 있어.. 2015. 4. 30. 명동에서 누리는 착한 점심 - TGIF 어메이징 런치 명동에서 누리는 착한 점심 TGIF 어메이징 런치 오늘은 명동에서 블로거들의 모임이 있는 날. 이동하기 전에 먼저 TGIF에 모여서 식사를 했다. 오늘의 메뉴는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 토마토 처트니 소스가 얹어진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에 향긋한 버섯, 호박샐러드가 곁들여졌다. 미디엄도 먹어 보고 웰던도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미디엄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버섯도 향긋하고 쫄깃한 식감이 괜찮았다.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는 어메이징 런치 메뉴 가운데 하나로 가격은 16,000원. 여기에 통신사 할인까지 더하면 12,800원에 지나지 않는다. 어메이징 런치는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를 비롯해서 파스타, 찹 스테이크, 샐러드, 오리지널 버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양도 푸짐한 편이고 가격이 착해서 인기가 좋다. .. 2015. 4. 24. 아이들과 신나는 모래놀이 - 집앞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신나는 모래놀이 집앞 놀이터에서 요즘엔 놀이터에 모래보다는 폐타이어를 이용한 푹신푹신한 바닥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넘어져도 안전하고 옷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하지만 폐타이어로 만든 놀이터 바닥이 아이들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신경은 많이 쓰인다. 우리집 맞은 편 아파트는 지어진 지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놀이터에 모래가 깔려 있다. 우리 아파트에는 놀이터가 없어서 오늘 저녁에 그 곳에 가서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했다. 간단한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가서 아이들 물도 떠다 주고 조개껍질도 같이 주웠다. 그저 아이들과 함께 그 곳 놀이터에 함께 가주고 물을 떠다 준 것 뿐인데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 했다. 사실 모래가 신발이나 양말, 옷, 머.. 2015. 4. 23. 종로 인근 회식장소로 좋은 곳 - 종로맛집 안동국시 종로 인근 회식장소로 좋은 곳 종로맛집 안동국시 작년에 참 재미있게 활동했던 SKT고객자문단. 3개월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하드하게 진행되었었다. 그래서인지 그만큼 더 정감이 가고 참석한 자문단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기억에 남는다. 오랜만에 그들이 오늘 다시 모였다. 다른 서포터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런 모임이 이어지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직도 작년 연말에 송년회 겸 해단식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자문단 활동과는 다르게 인간적인 면모들을 유감없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늘 오랜만에 모이니 참 반갑고 즐거웠다. 몇몇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석한 사람들끼리 좋은 시간을 보냈다. 장소는 종로에 있는 안동국시. 보쌈과 문어, 파전 등을 먼저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맨 마지막에.. 2015. 4. 22. 행복한 주말 저녁엔 BBQ! 행복한 주말 저녁엔 BBQ! bbq 허니갈릭스 요즘 주말이 되면 치킨을 먹는 것이 코스가 되어 버렸다. 식사도 면 종류로 하는 경우가 많고 저녁시간에는 치킨을 시켜 먹으면서 개그콘서트와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같이 본다. 평상시에 아이들에게 텔레비전을 거의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주말이라도 같이 보면서 웃기도 한다. 오늘 저녁에는 아내가 좋아하는 간장소스맛이 나는 BBQ 허니갈릭스로 주문했다. 간장소스의 짭짤한 맛과 달달한 맛이 괜찮은 치킨이다. 평상시에는 한 두 조각이라도 남기곤 했는데 오늘은 뼈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다른 치킨은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 BBQ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참 편리하다. 지금까지 주문한 목록도 확인할 수 있고 비회원도 주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회원가입이 그리 어렵지 않기.. 2015. 4.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