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eize the day!/today117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을 받다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을 받다 '100인의 아빠단'이라는 이름으로 까페 활동을 한지도 한달이 넘어간다. 그동안 까페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깨달았다. 이 나라에 정말 정성이 대단한 아빠들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 액자 매일매일 아기의 성장일기를 쓰는 아빠, 작은 일에도 이벤트를 벌여 가족간의 화목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아빠, 택배상자 하나만으로도 멋진 장난감을 만들어 주는 아빠...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 언제 만났다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스스럼없이 까페를 통해 나누게 되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나 또한 회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나를 공개할 때, 내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갈 때 생겨난.. 2012. 7. 21. 오늘은 서울랜드로 통학하는 날~ 대안학교 잼키즈, 잼스쿨에서는 일년에 두 번 정도 서울랜드를 간다. 여름과 겨울에 한 번. 그래서 오늘은 오전 수업에는 못 가고 오후에 서울랜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올해까지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다닐 때에도 지치지도 않고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오늘은 잼키즈, 잼스쿨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과 같이 있으니까 유모차도 안타고 5시간을 쉬지 않고 놀았다. 그 체력은 정말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다. 아직 한 달도 채 안되었지만 잼키즈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전에 올 때와는 사뭇 다른 친밀감을 보인다. 어깨동무도 하고 서로 안아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는 그럴 수 없는, 성품교육이 뒷받침 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와중에 셀모임이 이루어졌다. 형제팀 한 팀이 오늘.. 2012. 6. 22. Erin, 인라인을 타다! Erin, 인라인을 타다! - 레스포(Lespo Max5.7) 인라인 스케이트 사용후기 - 내가 초등학교 때 동네 유명한 빵집 옥상에 속칭 '칠성로라장'이라는 곳이 있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곳을 옥상에 만들어 놓았는데 그래봐야 시멘트바닥에 약간의 언덕이 있고 담주변에 철조망 같은 것이 있었을 뿐이었다. 당시에 날고 긴다 하는 동네 좀 노는 아이들이 모이는 집결지였다. 마땅하게 놀만한 곳이 없었던 아이들은 그 곳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1층 빵집에서 빵을 먹는 것이 가장 잘 나가는 데이트코스 가운데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헬멧. 얼핏보면 에일리언을 닮았다. - 기대 이상의 품질 사실 난 인라인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것으로 골라야했.. 2012. 6. 20. 100인의 아빠단, 그 멋에 빠지다 얼마 전에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된 후, 자연스럽게 공식까페에 가입했다. 처음에는 형식적으로 가입을 했고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없었다. 하지만 등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입인사를 했는데 환영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댓글을 나도 올렸다. 그렇게 시작된 글을 시작으로 하나둘씩 올리다보니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지난 몇 년간 아빠로서 보낸 경험들을 나누어주니 그런 작은 경험들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듯 했다. 그렇게 정보와 도움을 주고받으며 아빠단 활동에 조금씩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까페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건 우리나라에 좋은 아빠들이 참 많다는 사실이었다. 자녀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대단한 아빠들이 많았다. 육.. 2012. 6. 19. 그 곳에 다시 가고싶다... 그 곳에 다시 가고 싶다 - 가평 펜션 랑세 - 그땐 정말 우리에게 쉼이 필요했다. 멀리는 아니어도, 멋진 휴양지는 아니어도 그저 둘만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떠난 1박2일의 짧은 둘만의 여행.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 갖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형님 집에 맡겨 놓고 둘이서 홀가분하게 드라이브와 데이트를 마음껏 즐겼다. 쁘띠프랑스, 남이섬, 아침고요 등 가평 쪽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았다. 물론 다니면서도 '아이들하고 같이 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이 날 만큼은 둘만의 시간으로 보내기로 했기에 아쉬움보다는 기쁨이 앞섰다. 묶었던 곳은 '펜션 랑세'라는 곳이었다. 강가 바로 옆에 위치한 경치 좋고 아담한 펜션이었다. 우리가 예약할.. 2012. 6. 17. 100인의 아빠단이 되다 - '100인의 아빠단 시즌2'에 함께하며... 100인의 아빠단이 되다 - '100인의 아빠단 시즌2'에 함께하며... 얼마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100인의 아빠단'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100인의 아빠단 시즌2'라는 이름으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시즌2인 오해는 지난 5월31일 신청 마감이 되었고 얼마 전 최종발표가 있었다. 나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청을 했고 선정될 수 있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신청자들의 사연이 하나같이 구구절절하여 신청자 전원을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했다는 다소 김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마케팅용이었는지 진심인지 알 수 없으나 국내 100인의 아빠가 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핵심요인이 사라진 것이다. - '100인의 아빠단'이란? '100인의 아빠단'.. 2012. 6. 13.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